본질적인 것,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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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Thought

성경에 나타난 여러 중요한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들여다 봅니다.
신학에서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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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라,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만…

길을 찾다: 다시 시작하는 여정
작성자
운영자 운영자
작성일
2025-07-30 03:05
조회
72

일상 속 구원, 사실 자주 경험한다?


“구원 받았다!”
우리 일상에서도 의외로 이 단어를 많이 씁니다.
공부를 많이 안 했는데도 시험에 붙었을 때, 클릭 한번 잘못해서 날라간 파일이 마감 직전에 다시 복구 됐을 때, 전날 야근하고도 지각 안 했을 때 등등 - 이럴 때 우리 입에서는 은근슬쩍 “아, 진짜 구원 받았다”라는 말이 튀어나오죠.
이건 다행히 목숨까지 구해진 건 아니지만, 위기에서 벗어나 새 기회를 얻은 것이라는 점에서는 본질적으로 ‘구원’의 감정을 닮아 있습니다.

요즘 많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도 ‘세상을 구한다’는 말을 흔하게 사용하죠.
심지어 슈퍼히어로는 거의 ‘구원 산업 종사자’들 아닙니까?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슈퍼맨… heroes in 재난사업부)

그러니까 사실 구원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개념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 주인공들의 현대 버전인 21세기 神人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구원’에 관심이 없을까?

여기서부터 조금 묘한 지점이 나옵니다.
‘구원’이라는 말이 성경, 교회, 종교 얘기가 되면 갑자기 문이 닫혀 버리는 거죠.
왜일까요?
퍼뜩 생각나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첫째, 현실이 너무 바쁩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출근, 생존 경쟁, 아이들 학교 보내기, 대출 갚기…
이런 상황에서 '영혼의 구원'?
솔직히 먼 얘기처럼 들립니다.

지금 당장 내일 월세 내는 게 급한데, 영혼 얘기라니… 마음속 ‘우선순위 리스트’에서 자동으로 뒤로 밀립니다.

둘째, 단어 자체에서 풍기는 종교적 무게감도 걸리죠.
‘구원’이란 단어에는 약간의 종교 향(香)이 진하게 납니다.
종교에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이란 말이 아주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만 하는 얘기처럼 들리죠.
‘구원? 교회 다니면 필요한 거, 난 안 다니니까 패스!’ - 뭐 이런 식의 반응이 꽤 많기도 합니다.

셋째, ‘내 힘으로 충분하다’는 시대정신도 한몫하죠
현대 사회는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합니다.
“네 삶은 네가 책임져야 한다.”
이게 맞는 말 같지만, 어쩌면 우리를 은근히 구원 불필요한 존재처럼 만들기도 합니다.
뭔가 잘못되더라도 “내가 다시 해내면 돼”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오히려 구원 같은 개념이 약간 낯설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엔?

그렇다면 정말 '구원'이란 것은 특별한 종교인들만 생각해야 할 주제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지금 눈앞의 현실만 보느라 놓치고 있는 더 근본적인 무언가가 있는 걸까요?
다음 글에서는 “우리가 왜 구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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