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인 것,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순수한 열정을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하여

Lost In Thought

성경에 나타난 여러 중요한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들여다 봅니다.
신학에서는 이를…

펼쳐보기

현대 사회에서 구원은 여전히 필요할까?

(구원) 길을 찾다: 다시 시작하는 여정
작성자
민나인 민나인
작성일
2025-08-27 18:23
조회
53
현대 사회와 구원 – 왜 여전히 필요한가?

 

“구원? 그거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나 하는 얘기 아냐?”
아마 많은 현대인들은 이렇게 반응할지 모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옛날보다 훨씬 안전하고 풍요롭게 살고 있기 때문이죠.
의학의 발달로 기대 수명은 길어졌고, 과학 기술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고민까지 들어주는 시대이니, 이제 구원 같은 건 필요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현대인은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지만, 내면은 늘 불안에 시달립니다.
경제 위기가 닥칠까 두렵고, 내일 직장을 잃을까 걱정하며, 인간관계가 끊어져 혼자가 될까 불안하기도 하죠.
또한 실패와 실수로 손가락질 받을까 전전긍긍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죽음이라는 질문 앞에 서면 누구나 한순간 멈춰 설 수밖에 없죠.
이 불안은 옛날처럼 호랑이가 갑자기 튀어나올까 두려워하는 원시적 공포가 아니라, 존재 자체를 뒤흔드는 깊은 차원의 불안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심리 상담이나 명상, 자기계발 같은 ‘현대판 구원’을 찾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잠시 심리적으로 위로나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는 있겠지만, 결국 근원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상담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지만 상처의 뿌리를 뽑지는 못하고, 명상은 불안을 잠시 가라앉힐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자기계발은 동기를 줄 수 있지만 죽음이라는 벽 앞에서는 무력합니다.
결국 이런 시도들은 '잘 살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새로 태어나는 삶'까지는 인도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구원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현대인의 불안정한 심리. 우리 모두는 겉은 멀쩡하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원은 특정 종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누구나 실패하고, 누구나 상처를 받으며, 결국 누구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사실 앞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살려 달라”, “다시 기회를 달라”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바로 그 인간 보편의 필요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지요.
단순히 죽음의 공포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패와 좌절 속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원하고, 깨진 관계 속에서 화해를 갈망하며, 의미 없는 일상 속에서도 ‘다시 살아볼 이유’를 찾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자리에서 구원은 단순한 종교 언어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필요와 갈망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기분이나 감정 차원이 아니라, 인간 존재 자체가 끊임없이 내뱉는 가장 근원적인 ‘도와 달라’는 외침인 것이지요.
그래서 구원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만 통하는 낯선 종교 얘기가 아니라, 사실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이미 흘러나오고 있는 절박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구원은 빛이 스며드는 문을 내가 열고 나가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한 빛이 이미 나를 찾아와 감싸고 있는 것일까?


이제 구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우리는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갈망하는 구원, 하지만 그 구원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서 오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 글에서는 구원이란 무엇인지, 그 본질과 차원을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조금 무거운 주제(죄, 소외, 단절)가 나오겠지만, 걱정 마세요.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니 천천히 읽으면서 따라 오시길.
전체 0

전체 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
현대 사회에서 구원은 여전히 필요할까?
민나인 민나인 | 2025.08.27 | 추천 3 | 조회 53
민나인
민나인
2025.08.27 3 53
2
구원이라,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만…
운영자 운영자 | 2025.07.30 | 추천 3 | 조회 72
운영자
운영자
2025.07.30 3 72
1
천국은? - 톰 라이트
운영자 운영자 | 2023.09.20 | 추천 1 | 조회 313
운영자
운영자
2023.09.20 1 313
로그인
                                                               
     [방문자 수]
오늘4
어제 14
이번달 324
15692

© 2022 – 2025. Biblephil & Evergreen Bible Ministries.
ㅣAll rights reserved.